이재명 시장 '청년배당 지역화폐로 지급 자영업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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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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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소득 실현가능한 눈 앞의 미래

[사진제공=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배당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므로 지역경제에 환원돼 자영업자들이 환호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6일 SNS를 통해 “성남시 청년배당은 부분적 기본소득으로 만 24세면 직업, 소득, 성별 등에 상관없이 연 100만원씩 지급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부정부패 안 하고, 공정하게 세금징수하고, 예산관리 철저히 하면 기본소득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성남시가 증명했다”면서 “오늘부터 박근혜, 김무성, 남경필 등이 반대해 지급보류했던 청년배당의 절반인 50만원을 마저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본소득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실현 가능한 눈앞의 미래”라며 “실천 가능한 복지 혁명이고 철학과 의지, 능력의 문제다. 청년배당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기본소득을 더 활발히 논의하고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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