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에서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던 진기주가 다시 한 번 사극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의 활력소로 등장한다.
진기주는 극중 호탕하고 쾌활한 성격과 귀여움을 무장한 세자(유승호)의 동료이자 호위무사인 '최강서'역을 맡았다. 세자 일행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홍일점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가는 예측불가 캐릭터이다.
특히 진기주는 드라마 '퐁당퐁당러브'와 '달의 연인'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이번 드라마 '군주'로 연이어 사극에 도전하며 독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작에서 쌓아 온 사극 경험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호위무사 캐릭터를 어떤 매력으로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주'는 1700년대 조선에 실제 존재했던 물의 사유화를 다룬 동시에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팩션 사극.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유승호, 김소현, 윤소희, 인피니트 엘(김명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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