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커피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바닷가에서 자판기 커피를 즐겨하던 지역민들의 낭만이 더해져 시작된 축제로 지금까지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커피축제를 통해 커피거리, 커피농장, 커피공장, 커피박물관, 커피지도 등의 관광인프라가 조성돼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 강릉커피축제의 모태 강릉항 ‘강릉커피거리’가 한국관광 100선으로 뽑힌데 이어, 강릉커피축제가 2017년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속의 커피도시 강릉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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