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날, 전국 해맞이 명소에서 일출 보며 잘 ‘해‘보자!

왼쪽 상단부터 동해 추암 촛대바위, 경주 대왕암, 고성 옵바위, 서을 하늘공원 순 [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 병신년(丙申年)을 보내고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을 맞이할 때다.

희망찬 2017년을 기대하는 이들이라면 해변에서의 장대한 일출을 감상하면서 1년의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1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 을인터파크투어가 전국 일출 명소들을 소개했다.

◆애국가 일출장면의 배경 ‘동해 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첫 소절의 일출 배경이기도 한 강원도 동해 '추암해변 촛대바위'는 대표적 일출 명소다.

바다를 뚫고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촛대바위에 살짝 걸리면서 떠오르는 태양에 넋을 잃는다.

이곳은 삼척선 추암역과 맞닿아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다.

◆동해에 잠든 해룡과 함께, ‘경주 문무대왕릉’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 30대 문무왕의 수중릉, 대왕암 일대는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염원이 담긴 곳이다.

경북 경주시 봉길리 앞바다에는 매년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대왕암의 황홀한 경관과 일출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한해의 고민을 씻어 버리자.

◆호젓하게 즐기는 해안절경 ‘고성’

속초에서 고성까지 7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가진항을 지나 공현진 해변이 등장한다. 이곳에는 바다 위로 솟아오른 옵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의 움푹 파인 공간 사이로 절묘하게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은 가히 장관이다.

이곳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호젓하게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가까운 서울시내 ‘하늘공원’, ‘아차산’

서울 시내 공원이나 도심 속 산을 찾아도 좋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진입로가 잘 조성돼 있어 힘들이지 않고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아차산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올라 일출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한편 유명 해돋이 명소는 가고싶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곳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호텔에도 관심을 돌려 보자.

인터파크투어는 일출 명소 인근의 호텔 객실 예약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인기 호텔 객실을 미리 확보해 제공하는 '2017년도 잘 해보자'기획전을 진행, 인천 네스트호텔,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신라스테이 울산, 라마다 강원속초 호텔, 양양 낙산스위스호텔 등의 객실을 판매한다.

인터파크투어에서 추천하는 국내 주요 호텔 예약시 인터파크투어 프렌즈 ‘비키 손난로 인형’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