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디젤은 이탈리아 축구구단 AC밀란의 오프 필드 유니폼 '로쏘 네리'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쏘 네리’는 이탈리아어로 '로쏘(Rosso)'와 '네리(Neri)'는 각각 빨강과 검정을 의미한다. 이는 AC밀란의 마크 색상이기도 하다.
우선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착용하게 될 '포멀 키트(formal kit)'는 상의에 지퍼가 달린 티셔츠 및 라운드 티셔츠, 후드 블레이저로 구성됐다. 보통 유니폼과 달리 티셔츠에 카라가 없으며 블레이저에는 후드를 달았다.
두 번째 유니폼은 양면 새틴 점퍼다. 한쪽 면에는 AC밀란의 상징색 배지를, 다른 면에는 검은색 배지를 부착했다.
디젤 크레이에티브 디렉터 안드레아 로쏘(Andrea Rosso)는 “스포츠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쾌적함을 우선순위로, 디젤의 주요 요소인 락(Rock), 데님(Denim), 밀리터리(Military) 요소들을 접목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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