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업·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항만지역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성장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는 내년 항만정책 방향 및 주요 정부발주 사업 소개,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항만재개발 및 항만배후단지 사업 내용 등이다. 여기에는 광양 율촌투기장 재개발(5857억 원), 부산웅동 2종 배후단지(1278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항만지역 활력을 되찾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와 창의적 아이디어 제공이 꼭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진출을 위한 신규 투자사업 발굴 등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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