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27일 오후 3시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캐치몬’은 지난 11월11~14일 실시한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증강현실로 직접 캐치몬(소환수)을 잡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보니 신선하고 재미있고, 캐치몬 수집 외에 다양한 게임 모드 등 즐길 거리가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겨울 시즌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1차 테스트와 같이 다양한 지역에서 증강현실로 출현하는 캐치몬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잡고 카드로 만드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또 수집한 캐치몬 카드를 카드덱(묶음)으로 구성해 카드의 능력치로 전투를 펼치거나, 건물 대신 캐치몬을 세우고 펜던트(주사위)를 이용해 토지를 점령, 많은 재산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보드게임과 같은 다양한 모드의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테스트에서는 맵 데이터와 캐치몬 등 콘텐츠 추가, UI 및 그래픽 개선 작업과 함께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의 건의 사항과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다.
또 테스트 기간 동안 캐치몬을 잡는 모습이나 자신의 캐치몬 도감을 찍은 후 공식카페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스크린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치몬의 윤성환 기획실장은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수집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좀더 완성도 높은 게임 출시를 위해 2차 테스트를 준비했다”며 “완성도뿐 아니라 실제 위치에 기반하는 게임인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테스트에 참여해 더욱 많은 의견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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