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경제활성화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타지역 방문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자칫 AI 차단방역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에 따라 관내 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농축산업이 주종을 이루는 시의 경제문제에 대해 각급 기관·단체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하게 임했다.

이 시장은 “연말연시 각종 모임을 관내에서 간소하게 개최하고, 각종 행사시 상품권과 선물은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행사시는 닭과 오리 소비를 활성화해 위축된 축산농가의 사기를 앙양시키자”고 말했다.

또한 “이를 소속 직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줄 것과 지역 농산물의 대도시 홍보전략을 수립해 판로를 개척하고, 지방 공공요금의 동결과 개인서비스 요금인하에 자발 참여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함께하고,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관련해 시민들이 동해안 지역을 방문하는 등 지역 재화의 유출도 있겠지만 역으로 우리시 농특산품들이 동해안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관련 단체는 공세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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