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시장 '책·철쭉·행복한 청렴도시 군포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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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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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윤주 군포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에는 성장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하면서 품격과 전통의 도시브랜드를 완성하고, 문화와 예술,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책, 철쭉, 행복한 청렴도시 군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공언했다.

김 시장은 27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주요 시정운영 방향을 거침없이 내비쳤다.

▲ 첫째 품격과 전통의 도시브랜드 완성.

책과 철쭉을 군포시의 브랜드로 확고하게 완성하기 위해 올해도 전국 최초의 책 테마관 건립과 시민들의 독서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 책나라군포가 생활속에 더욱 스며들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둘째 첨단과 성장이 어우러진 도시의 미래동력 조성.

군포에서는 향후 100년을 바라보며 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군포만의 노력들이 아주 순조롭게 펼쳐지고 있다. 수도권 최고 산업입지를 자랑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신개념 『군포 첨단산업단지』는 50여개 기업들이 차례로 입주하면서 4천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연간 32억원의 세수증대와 1조 2,000억원 이라는 천문학적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군포의 대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수출마케팅 지원, 뿌리산업 육성 등 다양한 경제활성화 사업들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창의적 감성으로 수준높은 평생학습 도시 조성.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지성을 겸비할 수 있는 감성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언제, 어디서나, 시민모두가 배움을 펼칠 수 있는 평생학습의 공간을 더욱 확대, 배움의 즐거움이 충만하며, 창의적 감성이 넘치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도록 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임

▲넷째,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행복의 복지도시.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해소 기반을 마련하면서 시민생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는 선진복지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협력의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안전망 확대 운영, 위기가정 긴급지원, 무한돌봄 사업으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자활능력 및 생업기반을 형성 할 수 있는 능동적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갈 생각이다.

▲다섯째 고품격 웰빙도시.

시민 스스로 연출가가 돼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도시 공간 전체를 문화·예술의 무대로 활용하는 새로운 장르의 생활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일상에서 문화의 즐거움과 예술의 감동을 맘껏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이를 위해 도시전체에 산재돼 있는 체육시설 일제정비와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보급, 동호회 육성·지원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국민체육센터와 송죽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다양한 공공체육 인프라를 확충, 시민건강에 앞장서는 평생체육 웰빙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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