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독일에서 변호인을 선임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그냥 독일에서 종신형 살아라. 슈킹한 10조 한 푼도 못 쓰고 죽길 간절히 바란다(zq****)" "이제까지 나온 막장드라마는 막장도 아니었어(au*****)" "저년 변호사 선임 비용도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취한 돈 아니냐(sz****)" "변호사비는 뭘로 대냐? 그게 네 돈이야? 최순실 돈 다 몰수해라(ma****)" "역시 시간 끌기(t2****)" "유라 조력자가 누굴까 두 명 이상일 듯. 정윤회도 곧 수면위로 오르려나(ye*****)" "최순실이가 독일에는 단 한푼도 없다더니...정유라 앞으로 만들어놨나? 변호사선임비가 만만찮을 텐데..??(ki****)" "분명 혼자서 저렇게 변호사 선임하진 않았을테고 ㅎ 최순실이랑 연락이 되나봄(id*****)" 등 댓글을 달았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교민사회와 현지 소식통은 정유라가 특검팀의 강제송환 절차 착수와 독일 검찰의 수사에 대비해 현지 변호인으로부터 법률자문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라가 독일 법워의 인도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면 특검팀은 정유라를 직접 소환 조사하지 못할 수도 있다. 유병언 장녀 유섬나 같은 사례가 또다시 나올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영주권자인 유섬나와는 반대로 정유라는 비영주권자이기 때문에 소송을 오래 끌 수 없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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