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코스피, ‘배당주 효과’ 덕에 상승 마감

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코스피가 배당기준일인 27일 배당을 노린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에 비해 4.42포인트(0.22%) 오른 2042.17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2.99포인트(0.15%) 오른 2040.74로 출발해 2040 상단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은 배당기준일로 배당종목 관련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주가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배당을 받으려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 일인 28일 하루 전날까지 주식을 사야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35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기관도 172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55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거래가 모두 매수우위로 전체적으로 12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대금은 3조8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70억원 넘게 늘었고 거래량은 3억7677만주로 약 1963만주 증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22포인트(0.52%) 오른 618.3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50포인트(0.24%) 오른 616.66으로 출발한 뒤 소폭의 등락을 이어갔다.

아울러 코넥스시장에서는 106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1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6.2원 오른 1207.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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