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춤선 끝판왕’으로 불리는 샤이니 태민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 환상적인 댄스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27일, ‘KBS 가요대축제’ 측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2016 KBS 가요대축제’(진행 박보검, 설현)에서 샤이니 태민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K-pop 최정상 아이돌이자 아이돌계 댄스 최강자들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샤이니 태민은 2008년에 16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초부터 뛰어난 춤 솜씨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중 한 명이다. 파워풀하면서도 깔끔한 춤선을 자랑하는 태민은 최근 섹시한 매력까지 더하며 발군의 무대장악력을 보이고 있다.
지민은 ‘방탄소년단’의 리드댄서이자 ‘춤선이 예쁜 남자 아이돌’으로 손꼽히는 댄서다. 현대 무용을 전공한 지민은 물 흐르듯 유려한 몸놀림으로 강렬하고도 매혹적인 댄스로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한다. 이에 둘째가라면 서러울 ‘명품 댄서’ 태민과 지민이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태민과 지민이 가요계에 널리 알려진 절친이라는 점 역시 두 사람의 무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되고 있다. 태민과 지민의 완벽한 댄스 호흡을 예상케 하는 것. 이에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과 빛나는 남남케미가 폭발할 ‘레전드 댄스 콜라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2016 KBS 가요대축제’ 측은 “태민과 지민의 브로맨스가 빛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태민과 지민이 곡 선정부터 무대 연출, 안무까지 직접 참여하며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단 하나의 무대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 KBS 가요대축제’는 박보검-설현이 진행하며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29일(목) 밤 8시 30분부터 1부와 2부에 걸쳐 총 22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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