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을 선언한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병국, 주호영 의원이 분당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새누리당 내 친박(친박근혜)패권세력이 보수의 가치를 망각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민주주의 △법치주의 △시장경제 △안보와 민생 등에 집중하겠다며 진정한 보수 가치의 실현을 창당 기치로 내걸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