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향 진영주유소, 음악 듣는 '힐링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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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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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il 힐링 카페' 모습. [사진제공=진영주유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진영주유소는 고객 쉼터 옆에 별도의 'ex-oil 힐링 카페'를 만들어 무료로 고객들에게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영주유소는 안락의자를 비치해 놓고, 커피 등 각종 차를 무료로 마시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듣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놓고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고객 쉼터에선 주로 화물차 운전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 장거리 여행에 지친 고객분들이 조용히 음악을 들으며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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