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장선익 이사를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죄)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 이사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한 술집에 지인 4명과 들어갔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술이 있는 진열장에 물컵을 던져 양주 5병을 깨는 등 난동을 피웠다.
난동을 피운 장선익 이사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장남이다. 이와 관련해 이상엽의 조부가 동국제강의 전 회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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