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박스오피스 1위, 350만 돌파…압도적인 흥행 속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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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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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마스터'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2월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는 지난 27일 25만 26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352만 5661명으로 이번 주말 무리 없이 400만 관객 돌파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감시자들'의 조의석 감독과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어 일일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씽'이 차지했다. '슈퍼배드'의 제작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내놓은 '씽'은 같은 기간 6만 1929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68만 1454명에 달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3위는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라라랜드'다. 6만 128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관객수는 206만 6180명이다.

그 뒤를 영화 '판도라',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포켓몬 더 무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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