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표창원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안부 협상 1년을 맞아 수요집회 공지글을 올렸다.
지난 27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12월 28일 수요일, 굴욕적인 12.28 한일 위안부 협상 1년, 제1263차 수요집회 함께 하시죠. 내일 정오 12시 서울 광화문 주한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뵙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8일 전국 곳곳에서는 2016년 마지막 수요집회가 진행된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 따르면 위안부 생존 피해자 11명과 숨진 피해자 5명의 유족은 28일 서울중앙지법에 일본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장을 낼 계획이다.
변호사모임 측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28일 일본에게 반인도적 불법행위 책임도 묻지 않고 화해치유재단에 10억엔을 지급하는 것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으로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 피해자들이 마지막 수단으로 직접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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