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28일 종합 상권 분석 솔루션인 '상가(권) 정보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상가 구입, 창업 및 보유 중인 상가 건물에 대한 대출 상담 등 고객이 원하는 지역에 대한 종합 상권 정보를 상담받을 수 있는 상권 분석 솔루션이다.
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상권 △여신 통계 △고객 분석 △부동산 관련 내·외부 정보 등에 대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유기적으로 구축됐다.
특히 전국 1200여개 주요 상권과 'KB 우수상권'에 대한 시장 동향 및 고객 분석, 유동인구 분석 정보와 관련된 상권보고서와 창업 컨설팅 지원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또 '부동산가격 통합조회'를 통해 상가 위치 정보만 입력하면 예상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상가 부동산 투자 수요 증가로 종합적인 고객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한 KB국민은행은 이 시스템을 고객 상담 및 관리, 고객 발굴, 여신 관련 업무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하덕일 KB국민은행 가치평가부장은 "KB만의 상권 분석 솔루션으로 상가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상담과 대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업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상권 분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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