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재정평가에서 울산시교육청은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며 평가 인센티브 54억원을 따냈다.
또 광역시 승격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교육부 평가 '우수교육청'으로 지정받아 우수교육청 상패와 함께 31억원을 받았다.
평가 인센티브는 교육부의 재해특별교부금 중 재해예산을 지원하고 남은 재원으로 재정평가와 종합평가 50대 50으로 지원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방교육재정 운영 성과 평가' 및 '시·도교육청 종합평가'에 대한 지표 관리와 효율적 재정운용 상황 점검 등 매월 중점 관리해 올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를 내년 추경 예산에 학교교육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능력 중심사회 기반 구축 등에 투입해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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