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베트남 청소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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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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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맨 왼쪽), 글로벌사업 부문 정영수 고문(가운데),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 판 반 다 부위원장(정영수 고문으로부터 왼쪽 두번째) 포함한 관계자들이 장학금을 받은 베트남 청소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CJ그룹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CJ그룹은 새해를 앞두고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CJ그룹은 27일 베트남 '람동성 다 랏 정부센터'에서 총 55명의 현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장학금 수상 학생 및 가족과 CJ그룹 글로벌사업 부문 정영수 고문, 사회공헌추진단 민희경 단장, CJ베트남지역 장복상 본부장 등 CJ관계자, 람동성 인민위원회 판 반 다 부위원장, 람동성 교육국 팜 티 홍 하이 부국장 등 베트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중 베트남 람동성 교육국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대학생 55명이 총 1만달러(USD)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교육지원 활동은 우리사회 미래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및 문화를 통한 꿈키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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