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에 한번 꼴로 상을 받은 셈이다. 더욱이 연말에 각종 시상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이달 말까지 파주시 수상행진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공모사업이 봇물 터지 듯 시작된 2015년은 한 해 동안 83건 246억원을 따냈다.
민선6기 2년 반 동안 221건 44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역대 수상실적과 비교하면 실로 대단한 기록이다.
특히, 파주시 역사상 최초로 ▲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종합1위를 달성했다. ▲ 20년간 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분석평가에서는 파주시가 전국에서 4위, 市 단위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파주시 경쟁력이 대한민국에서 최고 수준임을 증명한 평가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전국 지자체 대상 ▲ 제1회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대상(구 지역산업정책대상)도 수상했다. 제12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다. ▲ 국토교통부의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을 받아 대한민국 희망도시 위상을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도농복합 도시답게 농업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에서 파주장단콩이 대통령상을, ▲ 개성인삼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북부 최초로 ▲ 경기도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
또한 파주시는 ▲ 재난관리 종합평가 등 재난관련 각종평가에서 최우수상 등 7건, 5억5천만원의 시상금을 ▲ 재정 조기집행, 지방재정 개혁사례발표 등 재정분야에서 4건, 10억2천만원의 시상금과 ▲ 정부3.0 우수기관, 세외수입 종합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대외기관 표창과 더불어 파주시 수상행진을 빛내고 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된 것이 각종 공모사업 선정이다. 2016년 한 해 동안 45건의 각종 공모에 선정되어 총173억의 시상금을 따냈다. 이는 총54건의 공모에 응모하여 83.3%의 높은 선정률을 보인 것이다.
특히, ▲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여 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4년 감악산 힐링테마파크에 이은 두 번째로 성과로 그 기쁨이 더욱 크다. ▲ 정부3.0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역시, 3번의 도전 끝에 104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민과 파주시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로 끊임없는 도전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다.
또 ▲ 문산자유시장 주차장 조성에 37억원, ▲ 광탄 아우트로 테마파크 트레킹사업에 4억5천만원, ▲ 맞춤형 인재육성과 출퇴근 버스 지원 등에 7억4천만원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여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는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한다. 각종 공모와 평가 수상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멋지게 추진한다. 그 결과는 다시 각종 대외기관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졌다”며, “한 번의 승리가 또 다른 승리를 부르는 것처럼 성공을 경험한 파주시의 행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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