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6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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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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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자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고자 '2016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 28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수상자들과 그 가족, 친지가 참가했다.

이 행사는 ‘03년 첫 포상을 실시한 이래 매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2016년 한 해 동안 실시한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출연 연구기관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자를 추천받고 공개검증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학기술인 97명과 3개 기관이 훈·포장 등 대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훈장 서훈자로는 극지연구소의 양은진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훈장웅비장에 선정됐다.

양은진 책임연구원은 북극해 연구항해의 7개국 국제공동연구를 주도하고, 남북극해 우수 연구성과를 통해 우리나라가 북극 이사회 정식 옵서버 및 태평양 북극그룹(PAG) 의장국에 선정되는데 기여하는 등 국가연구개발 연구성과 위상 제고 및 과학기술 외교에 크게 공헌했다.

포장은 김종승 고려대학교 교수, 이희윤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최용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이 근정포장을, 송준규 ㈜만도 수석연구원이 산업포장을, 김제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

단체 표창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통령 표창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창출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불필요한 간섭을 줄이고 연구행정 부담을 대폭 경감하여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R&D 혁신을 도모하여 창조경제를 앞당기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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