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주)는 노동부 기준 1987년에 직장보육시설을 최초로 설치한 사업장으로 근로자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닌 사업주의 자발적인 근로자 근무환경개선 차원에서 설치하였고, 그 시설을 증설(150평)하여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또한,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운영비를 회사가 부담하면서 행사 및 교육활동에 차량을 적극 지원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또한 1988년부터 산전산후 휴가 제도를 90일 시행하는 등 현행 인구절벽의 심각한 상황을 미리 견지하여 앞서가는 출산장려정책을 실천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은 “인구절벽에 있는 현 시점에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출산을 고민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이 시점에서 모범적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린나이코리아(주)와 같은 사업장이 많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하며, 인천시에서도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직까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은 의무설치 대상 사업장에 대하여 린나이코리아(주)의 직장어린이집 설치 운영 모범사례를 전파하여 의무참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