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악성 유언비어 신고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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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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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공정사회포럼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나 악성 유언비어 신고센터를 개설한다. 

이는 문재인 상임고문과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까지 경합을 펼치며 급부상중인 이 시장이 최근 트윗과 특정커뮤니티에서 악의적 비방글로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재야 인권변호사 시절 성남시의 부패를 파헤치던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들과 2005년 판교개발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철거민들의 민원이 2012년 시장재임시절 문제로 둔갑해 각종 허위사실로 조작, 유포되고 있는 상태다.

이 시장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익명의 공간에서 가해지는 집단 비방을 두고 “처음 겪어보는 등 뒤에 내리 꽂히는 비수가 아프다” 며 집중적 비방글들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공정사회포럼에서 만들어진 신고센터는 개설 하루만에 80건을 넘는 신고물이 접수되며,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

신고센터에서 법률지원중인 최병진 변호사는 “신고된 글들을 법적 검토해 고발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익명에 숨어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세력들을 발본색원하겠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신고센터는 인터넷 주소창에 “공정사회포럼.kr"을 치면 접속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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