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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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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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이 연말연시 각종 범죄로부터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가 가용경력을 최대 집중해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부청은 “27, 29일 양일간 치안수요가 많은 수원·안산·시흥·화성·평택 지역 6개 경찰서의 주요 지점 15개소를 선정해 일제 검문검색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일제 검문검색에 투입되는 경찰력은 경찰관기동대 등 상설부대 경력 40개 중대 3,900명을 비롯, 지방청 광역수사대, 국제범죄수사대 등 형사·외사 요원 등 4,5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활동에는 직접 김양제 경기남부청장이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 외국인 상가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여성안전 부스를 점검해 눈길을 끌었다.

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치안수요가 많은 특정 지역에 대거 경찰력을 투입, 경찰의 활동모습이 최대한 눈에 많이 띄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안심을 주고, 범죄꾼들에게는 범죄심리를 억지하는 데 이번 일제검문 검색의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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