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해양국가실험실 슈퍼컴퓨터 도입 "초당 1000조 처리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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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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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해양실험실 슈퍼컴퓨터[사진=칭다오신문 제공]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해양과학기술 국가실험실에 초당 1000조번 연산속도를 자랑하는 슈퍼컴퓨터가  지난 15일부터 가동됐다고 칭다오신문이 보도했다. 

우리신 해양국가실험실 주임 겸 중국과학원 원사는 "이 슈퍼컴퓨터는 해양국가실험실 고성능 과학컴퓨팅과 시스템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1기 공정"이라며 "향후 이보다 더 고성능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엑사스케일'이란 1초당 100경회를 연산할 수 엑사플롭급(exlaflop) 성능을 내는 수준을 말한다. 

해양국가실험실에는 해양 방면 과학연구 및 데이터 연구 수요에 맞춰 각종 해양 빅데이터, 해양 클라우드 플랫폼 등이 마련돼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해양대, 량차오집단, 국가슈퍼컴퓨터 지난중심과 함께 100명 규모의 기술 서비스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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