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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 개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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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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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의 색다른 맛과 멋을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서 즐기세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5일부터 시범으로 운영하던 석모도 미네랄 온천 개장을 새해 1월18일까지 연장한다.

28일까지 무료운영 기간 중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6,000여명이 이용하였으며 그 중에 지역주민 35%, 외부 관광객 65%가 설문조사에 응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이용객이 온천장 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의사항 등은 검토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건의 사항과 시설 보완 공사를 위해 1. 2 ~ 1. 6일까지 임시휴장 후 1.7일부터는 정식 개장일까지 무료로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석모도 보문사 인근 바닷가에 위치한 미네랄 온천은 실내탕과 노천탕· 황토찜질방· 옥상 전망대 그리고 무료족욕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노천탕은 바닷가와 인접되어 있고 동시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지평선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감상하며, 해양성 해풍과 햇빛이 그대로 몸으로 전해져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에 좋다

한창 마무리작업 중인 노천탕 전경[1]


석모도 미네랄 온천수의 특징은 460m 화강암 등에서 용출하는 51℃의 고온으로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미네랄 온천수로 인위적 소독·정화없이 매일 온천수 원수만 사용하며 다량의 미네랄성분이 아토피 피부염, 건성 등 피부 개선은 물론 피부에 쉽게 흡수되어 미용, 보습과 함께 혈액 순환을 도와 특히 관절염·근육통 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주요 성분인 염화나트륨(NaCl) 온천으로 비누 및 샴푸 등 사용시 온천 효과가 떨어져 등 세제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입장료는 성인9,000원, 소인6,000원 책정되어 있으며 온천 이용시 관내지역에서 만든 순수한 면 소재의 수건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또한 자연친화적인 주변 환경을과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온천 시설의 전기와 냉/난방 시스템을 친환경(지열과 태양광 )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조성했고 인근 지역 상가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천장 안에는 음식점 없다.

강화군 관계자는 “석모도 미네랑 온천이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도록 “2018 올해의 관광도시와 연계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 지역주민과 강화를 찾는 관광객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힐링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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