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사회 환원·기부 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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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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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홈앤쇼핑(대표이사 강남훈)이 2016년 한 해 동안 20억원이 넘는 금액을 사회에 환원 및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후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성실히 수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TV 상품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나눔데이’로 재원을 마련, 2016년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 △재해·재난 방송 △교육 △상생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총 75억여 원을 집행했다. 특히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사회환원율을 전체 영업이익의 5% 이상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 27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 헤이븐을 찾아, 어린이 및 장애인들을 위한 겨울 이불 125채를 전달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엔젤스 헤이븐과 인연을 맺어왔다. 이에 앞서 회사 소재지인 마포구청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참여,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또, (사)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의 VIP·VVIP 좌석 512장(2500여만 원 상당)을 구매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평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연말연시를 앞두고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향후 나눔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연간 기부 금액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무상 홍보방송인‘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프로그램인 ‘일사천리 사업’의 확대 전개를 통해 나눔의 실천성과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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