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28일 대한보건협회(회장 박병주)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증진 및 예방 사업 △글로벌보건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석사과정 운영 및 보건의료인력 연수교육 △절주, 금연 등 건강증진사업의 교육 및 학술연구 △보건학 세미나, 종합학술대회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보건협회는 1957년에 창립돼 1978년 11월 세계보건연맹(WFPHA)에 2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AIDS 예방, 절주교육 등 국민보건에 관한 사항을 조사 연구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보건의 국제적 동향에 대한 관련 지식과 정보를 수집, 분석, 평가해 회원 상호간에 교환하고 있다.
대한보건협회는 전국 13개 지부 및 2개 지회 및 22개 회원학회로 구성돼 있다.
최도성 국제부총장은 “보건분야를 대표하는 대한보건협회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건 분야 학술진흥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여러 학문분야를 대표하는 학회와 협력을 강화해 전문성있는 인재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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