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국민이 뽑은 실생활에 유용한 결재문서 '베스트1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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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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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의 '고향심기사업 세부추진계획'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하반기 '국민이 뽑은 실생활에 유용한 결재문서 베스트 10'중 행정재정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올해 7월에서 11월 중에 생산한 원문 문서를 대상으로 중앙부처를 비롯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전국 603개 기관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행정자치부의 서면심사에서 1차적으로 30편이 선정되고 정보공개포털을 통한 온라인 대국민 투표에서 최종 베스트 10편이 선정되는 과정을 거쳐, 김해시는 전체 3위로 선정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고향심기사업 세부추진 계획'은 지난 8월 기획예산과에서 수립해 허성곤 시장의 결재를 득한 원문 문서로써 3대 사업(고향 방문, 고향 홍보, 고향 봉사)을 중점 추진하며 출향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체계적인 출향인 관리로 출향인의 애향심 고취와 시의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병철 기획예산과장은 "출향인들의 고향심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민선 6기 주요성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총 4773건의 원문문서를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원문문서공개는 부단체장 이상 결재문서 중 공개로 분류되는 문서의 원문을 국민이 직접 열람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제도로써 정부3.0의 핵심 실천과제이다.

홍성옥 총무과장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핵심 원문공개 확대, 사전정보의 선제적 제공 및 정보공개율 제고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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