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16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해시보건소는 지역 병의원, 사업장과 연계해 시민들의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 예방관리,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조기발견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예방관리교육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말했다.
김해시 건강증진과장은 "김해시 사망원인별 연령표준화 사망률로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관리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2017년에는 김해시 중장년 인구(44%)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질환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으로 '시민이 건강한 김해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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