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차 ICT 정책해우소] 최재유 차관 "UHD 콘텐츠 제작·공용인프라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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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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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최재유 차관, KAIT 정용환 부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지수 평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제39차 ICT 정책 해우소에서 미래부 최재유 차관[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차관 주재로 28일 오후 3시,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UHD 방송콘텐츠 제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0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해우소에는 학계 및 연구기관, 지상파방송사 및 UHD 전문채널 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참석, 본격적인 UHD 방송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UHD 콘텐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해우소는 먼저 △UHD 콘텐츠 제작 활성화 방안 △PP 제작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UHD 방송의 등장과 다양한 플랫폼과 단말을 통해 콘텐츠가 유통되는 방송환경에서 콘텐츠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가 이루어졌고, 성공적인 UHD 방송 추진을 위한 고품질 UHD 콘텐츠 활성화 방안으로 UHD 콘텐츠 제작‧투자 확대, 제작 전문인력 양성, 공용 제작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한정된 내수시장에서 벗어나 국내외 유통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PP의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 신유형 프로그램 제작, 해외 유통 지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방송사업자들은 방송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의지를 환영하고, 방송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자체적인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의 노력과 함께 방송 플랫폼, 단말기 제조사 등과 상생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초고화질 화면과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UHD 방송은 컬러방송 도입·디지털방송 전환과 같이 국내 방송 산업이 도약하기 위한 신성장 기회"라고 강조, "UHD 방송의 기본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정부는 방송사‧제작사에 대한 UHD 콘텐츠 제작지원 확대와 UHD 중계차와 같은 공용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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