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유승민, 올해 '백봉신사상' 대상…정세균 12차례 수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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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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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 영입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박 대표는 "반기문 영입은 너무 빠른 얘기"라며 "우리당에 들어와 경선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했다. [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이 정치부 기자가 꼽은 '여의도 신사'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신사적인 태도로 의정활동을 한 정치인에게 수여하는 제18회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자가 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6∼30일 국회 출입기자 350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신사의원 베스트 10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김종인·우상호·전혜숙·박주민 의원과 국민의당 김관영·안철수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무소속인 정세균 국회의장도 베스트 10에 선정돼 총 12차례 신사상을 받은 현역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시상식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앞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12.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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