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정진택)가 28일 임직원들이 모금한 장학금 800만원을 가정위탁 아동 9명에게 전달했다.
공사 꿈나무 멘토링 봉사는 올해 4월 멘토, 멘티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연중 멘토링 봉사를 시작했다.
꿈나무 멘토링 봉사는 멘티아동 1명이 공사 직원 3~5명과 팀을 이뤄 아이들의 생활학습 지도와 함께 공사의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 지급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학금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사 임직원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공제해 모금했다.
이날 공사 정진택 사장은“우리 아이들은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보석같은 존재”라며“꿈과 열정을 갖고 바르게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 와~스타디움에 위치한 마이어스 뷔페에서는 멘토, 멘티의 송년회 장소 및 음식을 후원, 누구보다도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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