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29일 '최순실 특혜 지원' 김재열 사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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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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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9일 오후 2시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 특혜 지원 의혹 관련 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특검이 삼성그룹 관계자를 공개 소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일기획은 최씨와 그의 조카 장시호(37·구속기소)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비영리법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800만원 상당을 특혜 지원한 삼성그룹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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