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 감옥에서 쓴 글씨 진본 중 하나가 국내에 최초로 공개됐다.
안중근의사숭모회는 28일 서울 중구 소월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 의사가 1910년 3월 옥중에서 쓴 유묵인 '志士仁人 殺身成仁'을 공개했다.
이 문구는 논어 '위령공' 편에 나오는 것으로 '높은 뜻을 가진 선비와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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