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러시아 가는 도중 귀중품 도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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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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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 장(한국 이름 장영주)이 연주회 참가를 위해 항공편으로 미국에서 러시아로 가는 도중 약 150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도난당했다.

러시아 연주회 조직위 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사라 장이 전날 미국에서 러시아로 오는 도중 귀중품을 도둑맞았다"며 "화물칸에 실렸던 그녀의 짐가방에서 1만2000 달러(약 1450만 원)에 상당하는 명품 샤넬 가방 2개와 화장품 등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사라 장은 미국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영국 런던을 경유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는 길에 도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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