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초등·해외 한국학교에 맞춤식 도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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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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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두산연강재단은 국내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87개교와 파라과이, 이집트 등 해외 한국학교 11개교에 총 4억 원 상당의 맞춤식 도서 3만 2000여 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맞춤식 도서 지원은 일방적인 도서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읽기 원하는 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두산연강재단 측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병원학교, 해외 한국학교 등 총 558곳에 약 30만권의 책을 지원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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