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겨울방학엔 시골로 행복 낚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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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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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방학 특색 농촌체험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인기

▲햇살블루베리농원의 빵 만들기 체혐을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여행과 더불어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충북도내 농촌교육농장을 13곳을 소개하고 추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에서는 지역의 유명관광지를 보고 단순한 체험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이번에 추천한 체험농장 13곳은 농촌진흥청에서 우수농장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곳으로 청주 청원자연치즈학원, 다래목장, 충주 수안보학습체험장, 햇살블루베리농원, 제천 아름다운농장 비밀의 화원, 다육촌, 보은 가람뫼 농장, 옥천 의성농촌문화체험농장, 영동 영동블루와인농원, 여포농장, 진천 꽃마당 교육농장, 음성 선돌메주농원, 푸르미농촌체험교육농장 등 이다.

이들 농장에서는 농장체험, 전통음식체험(전통장, 차류, 전통음식),등 가공식품 만들기, 곤충체험, 미니화분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중 숙박이 가능한 농장도 있어 추가 비용을 지출하면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인정이 넘치는 시골에서 정직한 먹을거리는 물론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번 겨울방학은 충북의 교육농장에 많이 방문해 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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