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자율방재단(단장 구필회)이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내년 2월까지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 시장 등에 대한 화재취약지역 야간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2~6동 자율방재단 80여명이 2인 8개조로 순찰조를 꾸려 주3회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전통시장을 순찰하고 있다.
지난 23일과 26일에는 광명3·4동 자율방재단에서 광명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 겨울철 대형화재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또 소하2동과 광명7동 자율방재단도 각각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광명시 전역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필회 자율방재단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난방기구 사용자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찰을 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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