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2016년 각 분야에서 성과 거두며 군정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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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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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관광개발을 위한 국비확보 및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성공적 개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이 2016년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군정을 빛내는 등 충남의 중심지, 산업형 관광도시로 힘차게 비상(飛上)하고 있다.

 군은 2016년 성과로 ▲‘예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240만명 유치 성공 ▲예당호 관광개발을 위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계획’ 국비확보 성과 ▲제6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62만명 방문 등 성공 개최 ▲29개의 우량기업 유치와 655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내포신도시 개발 탄력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개소 등 희망복지 실현 ▲예가정성 브랜드 출시행사 등 가치 있는 농업육성 ▲한반도에서 멸종된 지 45년 만에 황새 자연 부화성공 ▲공모사업 및 대외기관 표창 수상 역대 최다 선정 등을 꼽았다.

 특히 올해는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예당전국낚시대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 및 축제 개최와 수덕사, 덕산온천관광지, 충의사, 추사고택, 예당관광지 등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에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 예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해가 됐다.

 또한 내년도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동양 최대 길이의 출렁다리 조성사업, 느린호수길 사업 등의 국비를 확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포신도시의 중심지로서 예산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내포신도시 복합커뮤니티시설이 준공 완료됐으며 내포신도시 초·중·고등학교 시설에 대해 중앙투자 심의가 통과돼 2018년도 이전·개교를 목표로 내년도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윤봉길체육관이 건립돼 내년도 1월에 개최되는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 등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졌고 예산문화원이 증축돼 문화산업 발달의 전기를 마련하는 등 원도심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브랜드 출시행사가 수도권에서 개최됐고 지역 특산물인 ‘예산사과’가 수도권의 이마트 및 해외에 수출되는 등 지역 농업 육성 및 발전에도 큰 성과가 있었다.

 군은 2016년도 공모사업에 지난해보다 39건 많은 93건이 선정돼 245억 원을 확보했으며 온천산업화 활성화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66개의 대외기관 표창을 수상 역대 최다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변화와 개혁을 통해 새로운 예산의 미래를 열어가고 문화관광 클러스터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발전 등 역점사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소득증대, 서민생활 안정 등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군은 내년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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