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와 글로벌투게더, 다문화가정 청소년 사진전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2-29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나다움, 나라는 아름다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글로벌투게더(이사장 김교식)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의 후원으로 진행된 다문화가정 자녀 모국방문 캠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제 4회 다문화 청소년의 특별한 여행 사진전 “나다움, 나라는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지난 11월 8일~13일 5박 6일간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20명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으로 12월 19일(월)~17년 1월 24일(화)까지 약 한 달간 전광수 커피하우스의 후원으로 명동성당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부모님 나라 바로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청소년들의 활동사진과 함께 캠프 이후 발견하게 된 자신의 새로운 모습과 어머니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전시한다.

청소년들의 활동사진과 수필 20점 그리고 풍경사진 8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제 5회 다문화가정 청소년 사진전을 후원하는 엽서자율판매도 설치되어 있다.

전광수 커피[1]



우리나라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 구성원은 다양화되고 있는 반면, 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의 이미지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다. 글로벌투게더 이현규 팀장은 사진전을 통해 이러한 관점들이 조금씩 변화하길 바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자신이 다문화가정이라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감추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님 나라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올해 11차로 진행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 가정 자녀들이 어머니 나라의 수도를 방문하여 그 나라의 역사, 문화, 경제, 교육 등을 둘러보고 어머니를 이해하고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캠프이다.

한편, 전광수 커피하우스는 1996년 창립 이후 최고의 커피전문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와 우리나라 최고의 핸드드립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전광수 커피 명동성당점에서는 전시지원 프로젝트 소소한 나의 이야기(소나기)를 진행하여 무명 작가들의 전시회를 지원하고 개최해주고 있다. 소소한 나의 이야기는 매년 연말 전광수 커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공모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