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무지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1980년 사용 승인을 받은 무지개아파트는 36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다. 준공 후 수십 년이 지난 탓에 노후화에 따른 주민불편이 지속돼왔다.
앞서 무지개아파트는 임대주택 128가구를 포함해 총 993가구, 지상 최고 35층 이하, 용적률 299.98% 이하 등 조건으로 정비계획이 수립됐다.
향후 건축계획은 앞으로 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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