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 / 편집 : 세븐시즌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블락비 지코가 새해 인사를 직접 건넸다.
지코는 최근 ‘아주경제’ 독자들에게 2016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덕담을 전했다.
먼저 “‘아주경제’ 독자 여러분 지코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지코는 “‘아주경제’를 통해서 1년 동안 좋은 소식 나쁜 소식 등 여러 가지 소식을 접하는 한 해 였다”면서 “2017년에는 행복한 소식만 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마무리 잘 하셨으면 좋겠고, 내년엔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덕담을 건네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지코는 2016년 누구보다 열일하며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그룹 블락비 활동과 더불어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로 거듭나며 뜻깊은 한 해를 보낸 그는, 올해 1월 발매한 솔로 앨범 ‘너는 나 나는 너’와 ‘사랑이었다’로 센 힙합과는 전혀 다른 감성의 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사랑받았다.
또 4월에 발표한 블락비의 ‘몇 년 후에’와 ‘Toy’ 역시 1위에 올려놓으며 솔로 아티스트는 물론, 그룹 내 프로듀서로 맹활약한 지코는 지난 11월 크러쉬-딘과 호흡한 신곡 ‘버뮤다 트라이앵글’로 발매와 동시에 8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올 한해 발매한 곡 모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성과로 지코는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 11월상을 수상했으며, 제8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핫트렌드상, 본상, Top10 힙합 부문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또 ‘2016 MAMA’에서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임을 입증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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