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려는 기업들의 방한용품 등의 후원이 잇따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네오트랜스㈜(대표 정민철)는 양말, 장갑 등 10가지 이상의 방한용품을 담은 77개 포장 세트(508만2천원 상당)를 29일 성남시에 기증했다.
방한용품 세트는 어린이가 사는 저소득층에 고루 전달했다.
앞선 27일에는 ▲두산산업(대표 이봉화, 상대원동)이 2380만원 상당의 어린이 방한모자를 ▲㈜중원기업(대표 김대현, 야탑동)은 400만원 상당의 쌀과 성금을 ▲㈜인터케어(공동대표 김한성·임인국, 동원동)는 2190만원 상당의 쌀과 성금을 각각 성남시에 기부했다.
김선배 사회복지과장은 “성남지역에서 사업을 하는 분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여러 물품을 후원해 왔다”면서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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