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는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강력범죄와 위급상황 대처를 위해 하늘물공원 여자화장실 등 관내 도시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공공화장실 묻지마 범죄 이후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화장실 14개소 중 8개소의 여자화장실에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하고 29칸에 무선호출벨스위치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경광등이 작동하고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단순 비상벨 설치가 아닌 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연계되어 관제센터의 CCTV 모니터링 요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한편, 이성호 양주시장은 “도시공원 여자화장실 뿐만 아니라 각종 강력 범죄로 부터 취약한 방범취약장소에 대하여 방범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41만화소의 저화질 카메라를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하여 시민안전 및 감동도시 양주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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