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 해지에 급락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미약품이 지난해 사노피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한 계약의 일부가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29일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0.41% 하락한 3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미약품 측은 지난해 11월 사노피와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 퀀텀프로젝트의 기술수출 계약 일부를 변경해 수정계약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3개 신약 후보물질 중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에 대한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다. 이에 한미약품은 당초 받았던 계약금의 절반에 달하는 2500억원 가량을 사노피에 돌려줘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