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지도' 등장…누리꾼 "역겨운 사이트 발견, 가축된 기분"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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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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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산지도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행정자치부가 대한민국 출산지도 웹사이트를 오픈하자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출산지도를 본 누리꾼들은 "아니 나는 행정자치부 출산지도? 그거 보자마자 내가 가축이 된 기분이라서 기분 진짜 구렸다(no*****)" "출산지도??? 서식생물 된 거 같다... 제발 여자를 인간으로 보는 척이라도 하라고 좀(we****)" "애 낳고 인생 망가지는 케이스 426개쯤 본 것 같은데 출산지도ㅋㅋㅋㅋㅋ 하는 꼴을 보니 더 낳지 말라는 말이군. 나라의 깊은 뜻 아주 잘 알겠습니다(le****)" "출산지도 책임자 누구냐. 제정신임?(se*****)" "미쳐 돌아가네. 출산지도 왜 만든건지 노이해. 가임기여성이 있으면 뭐 어쩔 건데. 당장 내려요 이거(mo****)" "출산지도?? 진심 미친듯. 발상의 전환이긴 한데… 유독 현정부는(sk****)" 등 댓글을 달았다. 

29일 행정자치부는 243개 모든 지자체의 출산통계와 출산지원 서비스를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출산지도를 추국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국민들이 시·도(17개)와 시·군·구(226개)별 임신·출산통계를 지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다. 

그러나 현재 해당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되지 않는 등 비난 여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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