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통계청, 2015년 주택보급률 및 인구 1000명당 주택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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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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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新주택보급률 102.3%, 인구 1000명당 주택 수는 383.0가구

전국 新주택보급률 재산정 결과 표. [자료=국토교통부]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은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집계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 작년 주택보급률과 인구 1000명당 주택수를 29일 발표했다.

또 인구주택총조사 조사방식이 기존 현장조사 방식에서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변경돼 이미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와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산정한 결과와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주택보급률을 재산정해 함께 발표했다.

등록센서스 방식은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를 이용해 현장조사 없이 인구·가구·주택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5년 전국 新주택보급률은 10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산정한 2014년 新주택보급률보다 0.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383.0가구로 2010년(363.8가구) 대비 19.2가구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통계청에서 매년 발표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 주택보급률과 인구 1000명당 주택수를 매년 발표함으로써 통계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되지 않는 연도의 주택보급률은 추계치를 발표했지만, 2015년 주택보급률부터 매년 확정치를 발표(통계청 조사결과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5년 마다 생산했으나 앞으로는 매년 생산한다.

주택보급률과 인구천인당주택수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 및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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