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택보급률 '세종' 가장 높고 '서울'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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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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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주택보급률 102.3%, 6년 연속 증가세

아주경제 원승일 기자 =지난해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 낮은 지역은 서울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해 분석한 주택보급률과 인구 1000명당 주택수 내용을 이 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주택보급률은 102.3%로 2014년 보급률인 101.9%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주택보급률은 2010년 100.5%, 2011년 100.9%, 2012년 101.1%, 2013년 101.3%, 2014년 101.9%, 2015년 102.3%로 6년 연속 100%를 넘기며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주택보급률을 지역별로 보면 세종이 123.1%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96%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383호로 2010년(363.8호) 대비 19.2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역시 세종이 453.7호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346.9호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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